{THE FOOTWEAR OF LENGTH REGULATION}
▶신발은 착용자에 따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발 사이즈 및 디자인형태, 또는 기능적인 면에서 착용하게 되는데, 상기 신발의 종류로는 운동화, 구두, 그리고 슬리퍼 등이 있으며, 신발을 신는 용도에 따라 보행용, 산악용, 신체 교정용, 특정 운동용 등 다양한 활동에 적합하도록 각종 용도의 신발들이 만들어지고 있다.
▶신발은 발의 크기에 따라 다양한 사이즈로 이루어져 있는데, 즉 신발의 각 사이즈 간에 일정한 치수(일반적으로 약 5~10mm)를 갖도록 단계적으로 신발의 사이즈를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신발이 제작되어 있다.
▶이와 같이, 신발의 사이즈가 연속되지 못하고 일정 치수씩 단계적으로 증가되도록 획일적으로 제작됨에 따라 성장이 빠른 어린아이의 경우 신발을 오래되지 않아 크기가 작아져버려 못 신고 버리는 경우가 많다.
▶성장기에 키가 자람에 따라 발 사이즈도 너무 잘 자라서 일부러 넉넉한 큰 사이즈의 신발을 신게 하는 경우가 많다.
▶아이들의 발은 처음에 태어 났을 때에는 평발이다. 평발로 태어나 일어서고 걷고 뛰면서 발에 자극이 되어 아치가 형성되는 것이고, 아치로 만들어지는 시기는 보통 6세경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.
▶5세에서 7세까지는 아치 형성에 중요한 시기인데 큰 사이즈의 신발을 신게 되면 발의 형성에 도움이 되지 않게 된다.
▶발사이즈보다 큰 신발을 신게 되면 걷는 것이 아니라 끌게 되기 때문이다. 그렇기에 발사이즈에 맞는 신발이 중요하다. 하지만 빨리 자라는 시기라서 그것도 제 때에 맞추는 것을 놓치기 쉽다.
▶실제로 부산경제진흥원과 캘거리 대학교에서 "아동용 신발 사이즈 조절에 따른 생체역학적 분석"이라는 연구를 보면 성장기아동 성장속도에 맞추어 변화하는 발 사이즈에 딱 맞는 신발을 위해 신발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신발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.
▶일반적인 신발 사이즈 차이 5미리보다 최소화하여도 성장기 속도에 맞춰 딱맞는 신발을 제공했을 때 발에서 발생하는 충격력 및 압력이 감소하고 보행시에 발에서 발생하는 축격 및 압력을 경감시켜 피로를 줄이는 효과를 제공한다는 것이다. 그만큼 유아기 및 유년기, 청소년기까지 발 사이즈를 조절하는 신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.
▶상기와 같은 점을 감안하여 일정단계에 따라 신발의 길이를 늘릴 수 있도록 하여 신발을 일정기간 더 연장해 신을 수 있도록 하여 경제성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.
▶또, 일반적인 신발의 사이즈 조절 5미리보다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유아기부터 청소년기에 성장 속도에 따라 정확하게 조절하여 딱맞는 신발을 제공하여 발의 피로도를 줄이고, 성장기에 맞춘 바른 발성장을 돕는 효과가 있다.
▶길이조절 신발은 신발의 갑피와 밑창의 중간부를 주름부로 형성하여 신발이 늘어나도 측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며 주름부 하단에 밑창 중단부위에 슬라이딩 형식으로 길이조절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.
▶길이조절 신발은 길이가 늘어나는 신발에 관한 것으로서 더 상세하게는 신발의 크기가 늘어나는 성장기의 어린이가 신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신발을 교체함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을 줄이면서 일정길이의 전.후면이 늘어나도록 하여 길이조절이 가능한 신발을 제공한다.
▶길이조절 신발은 길이조절장치를 신발의 중창 및 옆면에 접착제 등의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고정하여 길이조절이 가능한 신발이다.
▶길이조절 신발은 신발을 구입하여 사용하다 발이 성장해 신발이 작아지게 되면 신발이 커진 만큼 신발을 늘려 사용할 수 있게 하여 발이 커진 만큼 신발을 조정해 신을 수 있어 경제적인 효과를 주며, 미세한 길이조절이 가능해 성장기에 건강한 발의 성장을 돕게 된다.